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652억원과 매출 3조4946억원을 거뒀다고 13일 발표했다. 2016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고 매출은 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수출 물량 감소 등이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쌍용차(4,72055 -1.15%)는 지난 한 해 3만7008대를 수출해 2016년(5만2290대) 대비 29.2% 뒷걸음질 쳤다. 반면 같은 기간 내수 판매의 경우 10만6677대로 3.0% 증가하면서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쌍용차는 최근 선보인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실적이 향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렉스턴 스포츠 등을 앞세워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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