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건축 대상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신축 또는 입주 10년 차 이내 준 신축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는 0.98%(9일 기준) 올랐다. 전주(0.69%) 대비 상승률이 더 커졌다. 다만 송파구 소재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은 9일 기준 0.12% 떨어졌다. 2일엔 0.5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잠실동 ‘잠실 트리지움’ 전용 59㎡는 지난 2일 13억 35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말엔 11억 5000만~11억 8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7월엔 10억 1000만~11억 원에 거래됐다.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실거래 가격이 지속해서 올랐다. 현재 호가는 13억 5000만~14억 원 선이다. 민서연 트리지움공인 대표는 “전용 59㎡ 매물은 3~4개 정도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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