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SNS.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북한 응원단이 쓴 가면이 '김일성 가면'이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통일부가 11일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언론 보도에 "잘못된 추정"이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

하 의원은 11일 새벽 "북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 들어 난처해지니 통일부가 김일성 아니라고 방어해주네요. 아래 젊은 김일성 사진 보고도 김일성 아니라고 할 건가요? 헤어 스타일까지 똑같습니다. 통일부 김일성 가면 아니라고 쉴드칠 것이 아니라 김여정에게 사과를 요구해야 합니다"라며 김일성의 젊은 시절 사진을 비교해 올렸다.
앞서 하 의원은 "밤 12시 49분 현재 다른 뉴스는 모두 김일성 가면이라고 하는데 ○○뉴스만 김일성 가면이라고 처음 제목 뽑았다가 나중에 바꾸었네요. 북한 배우 가면이라고 말입니다. ○○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 아니라 ○○○이네요. ○○뉴스는 기사 제목 변경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합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의 보도는 잘못된 추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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