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혐의로 긴급체포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가수 백지영이 콘서트를 강행한다.

백지영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남편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지영의 콘서트가 취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백지영 측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다.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긴급체포해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또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4일 종영된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고 지난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