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방통심의위 안건 상정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상정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1,2회분에서 일부 대사가 선정성 및 폭력성을 띠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리턴' 1,2회에서 상류층 4인방 강인호(박기웅),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은 불륜, 마약, 살인 등을 저지르는 악행을 서슴치 않았다.

방통심의위에 안건된 장면은 유부남 강인호가 내연녀 염미정(한은정)과 헤어지기 위해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신이다.

강인호는 "너는 변기 같은 거다. 그냥 내가 싸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싸고, 필요 없을 때 확 덮어버리는"이라고 염미정에 말했다.
뿐만 아니라 몇몇 대사와 장면도 15세 이상 시청 가능 등급인 이 드라마에 맞지 않을 만큼 선정적이고 폭력성을 띤 탓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심의위에 안건으로 선정됐다.

향후 '리턴'은 심의 결과에 따라 법정 제재 혹은 행정 제재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리턴’은 15.8%, 1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는 물론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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