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 역대 최다 관중 입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AP는 올해 피닉스오픈 입장 관중은 71만9천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65만5천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날 최종 라운드 관중은 6만4천273명으로 2007년 9만3천명에 한참 모자랐지만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21만6천명의 구름 관중이 몰린 덕을 톡톡히 봤다.

3라운드 입장 관중 수는 작년에 세운 역대 하루 최다 관중 기록 20만5천명을 경신한 새 기록이다.

2라운드 입장 관중 19만1천명 역시 종전 기록(16만9천명)을 경신했다.

피닉스오픈은 '정숙'과 '매너'를 중시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음주 가무와 고성방가, 야유를 허용하는 독특한 관람 문화를 정착해 '골프 해방구'로 불린다.

선수와 갤러리가 직접 소통하고 록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PGA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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