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웅(8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4일 "북남이 고위급 회담을 했고 (김정은 위원장의) 긍정적인 신년사도 있었다"면서 "정치적인 문제가 해결돼야 스포츠 교류도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장 위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평창올림픽이 아주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북한을 대표하는 IOC 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장 위원은 또 남북 고위급 회담이 화두에 오른데 대해서는 "아웃 오브 마이 비즈니스(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뜻)"라고 딱 잘라 말했다.

여자 아이스하키팀 단일팀 출전 선수 문제 역시 "내 할 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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