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이 영화 '숲속의 부부' 촬영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는 세상을 떠난 김성민 외 배우 황금희, 조혜정, 이주희, 전규환 감독이 참석했다.

조혜정은 "촬영 당시 스무살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영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며 "새내기였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믿고 따라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은 감독님, 선배님덕분에 활기가 넘쳐 항상 즐거운 기억이 남아 있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린 한 가장이 아내를 데리고 무작정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불륜의 시대' '마이보이' 등으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왔던 전규환 감독의 작품이다.

'숲속의 부부'는 지난해 부천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오는 2월 15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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