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1일 KRX300지수 편입 종목 발표로 코스피 금융주와 코스닥150 바이오·헬스케어 대표주를 중심으로 이벤트 플레이가 전개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KRX300은 코스피 237개 종목, 코스닥 68개 종목으로 총 305개 종목이 선정됐다.

김용구 연구원은 "산업군별 구성종목은 자유소비재(57개), 산업재(47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4개), 헬스케어(42개)"라며 "시총비중으로는 정보통신(40.1%), 금융부동산(12.7%), 자유소비재(10.9%)순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기금과 공제회가 해당 벤치마크를 활용한 직간접적 수급 보강시도를 전개하고 투신권 내 관련 상품 라인업이 확충될 여지가 있다"며 "지수 내 시총 상위 종목군과 신규편입 기업 등 수급기반 강화의 마중물로 기능할 소지가 많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가 실제 지수를 활용하기 전까진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군과 유사한 이벤트 플레이격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기존에 코스피200에 편입되지 않았던 금융과 자유소비재 섹터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이익 펀더멘탈(기초체력)과 밸류에이션 여건 등을 복합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KRX300지수 내 종목별 옥석을 제시했다. KRX300지수 내 이익 모멘텀에선 OCI(110,0006,000 5.77%) 대신증권(11,650250 2.19%) 동국제강(7,87040 -0.51%) 금호석유(102,5002,500 -2.38%) LG하우시스(67,700100 -0.15%)를, 밸류 메리트 측면에선 현대로보틱스(379,0007,000 1.88%) JB금융지주(6,01020 -0.33%) GS(53,700100 -0.19%) 태영건설(13,550200 -1.45%) 영풍(717,00012,000 -1.65%), 잠재적 외국인 및 기관 수급선회 가능성에선 광주은행(11,000100 -0.90%) NHN엔터테인먼트(61,500700 1.15%) 카카오(127,000500 -0.39%) GS건설(44,700400 -0.89%) SK디스커버리(32,250250 0.78%)를 각각 선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안녕하세요. 고은빛 기자입니다. 증권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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