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125,0002,500 2.04%)이 정유부문 시황 호조와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작년 1조3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1조2054억원)보다 8.8%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익은 창사 이래 최고치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매출도 전년(16조3218억원)과 비교해 28% 늘어난 20조89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여파로 전년(1조6169억원)보다 9.5% 줄어든 1조4625억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이 6935억원, 석유화학 부문이 3414억원, 윤활기유 부문이 42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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