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로저 페더러에 기권패_방송화면

정현과 로저 페더러가 맞붙은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의 최고 시청률이 17.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TAM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JTBC에서 방영된 경기 평균 시청률은 11.96%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18시 33분대로 17.41%를 기록했다.

비록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패의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세계 랭킹 58위 정현은 호주 오픈 이후 29위로 껑충 순위가 뛰어올랐다.
이번 경기 우승을 통해 메이저 20승의 위업을 달성한 페더러는 정현에 대해 "대회 기간 보여준 실력을 보면 충분히 톱 10에 들만한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더러는 경기 직후 코트 인터뷰에서 "첫 세트는 (정현이) 워낙 경기를 잘했다. 이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그러나 2세트 들어 움직임이 둔화했다. 뭔가 문제가 있을 거로 생각했다"면서 "나도 부상을 안고 뛰었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도 안다. 이렇게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에서는 페더러의 정현에 대한 평가 인터뷰 중 미처 번역되지 못한 말을 분석한 영상들이 인기를 끄는 등 정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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