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 단장을 맡은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비롯한 북측 선발대와 남북 단일팀에 참가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경의선 CIQ를 통해 남측으로 들어서고 있다.(통일부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북한 선수들의 방남에 대해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화합과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우리 측의 신속한 공동훈련 요청에 따라 방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배려로 엔트리를 늘려 한국 23명과 북한 12명 등 총 35명으로 선수가 확정된 만큼 남북 선수들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하나의 팀으로 전력이 상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민여러분이 성숙한 자세로 따뜻하게 맞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남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감독과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21분께 경의선 육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전 9시29분께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으며, 우리측 입경 수속을 거쳐 우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했다.

오는 2월 1일에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등 나머지 종목에 출전하는 북한의 선수들이 방남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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