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대해 기대와 함께 일부 우려도 갖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얼마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있어서 갑작스러운 결정이 가져온 불안감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 그동안의 노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세계인의 주목 속에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큰 애정과 관심 속에 남북 단일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도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처럼 평화올림픽을 갈등과 분열, 반목이 지속되는 갈등올림픽, 냉전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은 올림픽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평창올림픽 실패를 바라는 것과 같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라며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고가 빛을 발하고,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이 내일 북측 선발대와 함께 남측으로 내려온다고 밝혔다. 북한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 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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