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의 네이선 딜 지사는 23일(현지시간)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날'로 선포했다.

또 조지아 주 의회 상원과 하원은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딜 지사는 이날 주 정부 청사에서 평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선포식을 하고 김영준 주 애틀랜타 총영사에게 선언문을 전했다.

행사에는 유인상 원코리아 미주위원회 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회장, 이근수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딜 지사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한국에서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조지아 주 의회 상·하원의 평창 지지 결의안 채택에 대해 "조지아 주 거주 12만 한인과 80여 개 한국 기업이 조지아 주의 진심 어린 행동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주 상원에서는 피케이 마틴(공화) 의원이, 주 하원에서는 페드로 마린(민주) 의원이 각각 결의안을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서 미국 내에서는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 뉴욕 주 상원, 테네시 주 클락스빌 등지에서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 정부와 주 의회 양원이 모두 결의안을 선포한 것은 조지아 주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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