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이라는 집약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안하는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소득수준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등으로 고객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전통적인 할인점의 가격 소구형 행사보다 가치 위주의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건강이라는 핵심가치를 전문적으로 제안하는 업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터넷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으로 이동하면서 이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밀솔루션(Meal Solution), 홈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특히 올해 발행하는 전단의 주제를 '건강이 모든 것이다'(Health is everything)로 정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년 내내 건강가치를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초부터 매장 곳곳에 'Health is Everything'이라는 POP(구매시점광고)을 부착해 고객들에게 롯데마트가 올해 집중하는 가치를 알리고 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이라는 하나의 가치에 집중하는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해 향후 롯데마트의 20년을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수준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등으로 롯데마트에서 건강과 관련한 상품군의 매출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지난해 과일이 2.3%, 채소가 3.3%, 축산이 6.2%, 수산이 6.1% 등 평균 2∼6%가량 신장했고, 건강식품은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11.2%의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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