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 사진=공동취재단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사진)이 방남 이틀째인 22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음향과 조명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현 단장은 음향 컨트롤박스 뒤에 서서 조명 위치를 확인하는가 하면, 음악을 틀어달라고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극장 관계자는 '아리랑'을 틀었다.

현 단장의 공연장 시설 점검 장면은 약 3분간 통일부 공동취재단에 공개됐다. 공연장 점검 모습을 우리 취재진에게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 공동취재단은 전날부터 강릉과 서울의 공연장을 방문하는 현 단장 일행을 취재해 왔지만, 이전까지는 내부를 둘러보는 현 단장에 대한 취재는 통제돼 왔다.

현 단장 일행은 오후 3시 현재 해오름극장을 계속 점검 중이다. 앞서 방문한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을 각각 15분 정도 빠르게 둘러봤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을 들여 시설을 체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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