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별' 정현. / 사진=IMG코리아

한국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별' 정현(22·사진)이 노박 조코비치(31)와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도전하는 정현이 반드시 뛰어넘어야할 산이다.

정현은 22일 오후 5시(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와 대결한다.

앞서 두사람은 2016년 같은 대회 1회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정현은 랭킹 1위였던 조코비치에게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다.
2년동안 정현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정현은 지난해 11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에서 첫 투어 우승 후 상승세를 탔다. 지난 20일 호주오픈 32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4위인 독일 알렉산더 즈베레프(21)를 3대2로 누르고 메이저 대회 16강에 처음 올랐다.

정현이 이날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이기고 8강에 오르면 이형택이 2000년과 2007년 US오픈에서 세운 16강을 넘어 한국 선수 메이저대회 단식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16강전은 JTBC3 FOX Sports가 생중계한다.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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