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방산시장 내 한 업체에서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는 모습. 오른쪽 세 번째부터 순서대로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황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IBK기업은행(15,25050 -0.33%)은 17일 김도진 은행장이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을지로 방산종합시장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은 황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등도 함께 했으며 소상공인 대표들과 차(茶)담회를 갖고 시장 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에 맞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1.3%포인트 금리감면을 지원하는 '해내리대출'을 지난 2일 출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내수중심·소득중심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과제"라며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과 함께한 김도진 행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위한 저금리의 특별지원 대출상품을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지원방안은 세부검토를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팩트에 기반한 생생한 금융경제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