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15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 요금 무료 정책이 시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카드를 찍고 타야 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현금이나 1회권, 정기권은 면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무료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은 서울 시내버스·마을버스, 서울지하철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이다.

분당선 왕십리∼복정역, 신분당선 강남∼청계산 입구,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 경춘선 신내역 요금도 무료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경기와 인천은 참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서울 버스와 지하철만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로 경기·인천∼서울을 오갈 때는 서울 구간 요금만 면제된다.

서울시는 출퇴근 혼잡을 우려해 이날 하루 5513번 1142번 1164번 2211번 340번 130번 등 광역버스 7개 노선과 시내버스 19개 노선을 증편한다.

도시철도는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오전 7∼9시, 오후 6∼8시에서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연장해 열차 간격을 촘촘하게 운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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