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리버풀FC 공식 페이스북 캡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화력을 폭발시키며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7점으로 첼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 2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1위는 수성했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쳤다. 리버풀은 전반 8분 체임벌린이 측면에서 빠르게 돌파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전열을 가다듬은 뒤 전반 39분 르로이 사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초반에는 리버풀이 놀라운 화력을 보였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체임벌린이 전방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피르미누가 칩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어 리버풀은 2분 후 마네가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맨시티의 골문을 흔들었고, 후반 22분 살라가 또 추가골을 터뜨려 4-1로 앞서갔다.

맨시티의 막판 반격도 거셌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일카이 귄도간이 추격의 골을 넣어 1골 차로 줄였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 연속 2골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으나, 후반 초반의 폭풍과도 같은 3득점을 잘 지켜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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