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12일부터 여성의 스포츠경기 관람을 허용했다. 그동안 사우디에선 이슬람 율법을 이유로 야외 스포츠경기장에 여성 관중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개혁 정책으로 경기 관람이 가능해졌다. 사우디 여성들은 앞으로 남성 가족과 동행해야 한다는 조건 아래 별도로 마련된 가족 구역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13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사우디 여성들이 응원하고 있다.

리야드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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