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빙 전문관 탄생
3~7층에 가구·생활용품 등 배치
한샘 디자인파크, 리바트 스타일숍, 일룸, 모던하우스, 무인양품, 자주가 한 쇼핑몰에 모인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생기는 국내 최대 리빙 전문관이다. 이들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한곳에 들어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달 22일 리빙파크 4층과 6층, 7층에 문을 연 ‘홈퍼니싱 편집숍’에 이어 오는 2월 중순께 5층에 가구 브랜드 한샘 체험매장인 한샘 디자인파크가 들어서면 3층부터 7층까지 리빙관이 된다. 국내 쇼핑몰과 백화점 통틀어 최대 규모다.

아이파크몰은 명품 가구부터 1인 가구, 아동용 가구, 생활용품, 식기 등을 총망라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쇼핑몰’이 되겠다는 목표로 홈퍼니싱 편집숍을 기획했다. 입점하는 브랜드만 100여 개다. 취향과 가격, 연령대별로 여러 쇼핑몰에 발품을 팔 필요 없이 가구 박람회에 온 것처럼 한 매장에서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품 가구도 늘렸다. 20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소파 브랜드 ‘드비비에(Canapes D uvivier)’, 이태리 디자인 가구 ‘자노따(Zanotta)’ ‘까르텔(Kartell)’, 이태리 모던 가구 ‘피앙카(Pianca)’ ‘디트레이탈리아(Ditreitalia)’, 기능성 소파로 유명한 독일의 ‘쉴리그 블랙라벨(W.Schillig Black)’,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Hypnos)’ 등 유럽 가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혼수 및 종합가구로는 ‘에이스’와 ‘시몬스’ ‘씰리’ ‘템퍼’ ‘돌레란’ 등 침대 브랜드와 ‘나뚜찌’ ‘레이지보이’ ‘스트레스리스’ ‘바리에르’ ‘아메리칸레더’ 등 소파의자 브랜드가 있다. ‘컴프프로’ ‘밴키즈’ ‘안데르센’ 등 아동가구는 4층에, ‘모던하우스’와 ‘무인양품’ 등 대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6층에 문을 연다.

1인 가구에 잘 맞는 브랜드도 유치했다. 일본식 모던 가구 ‘가리모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국내 디자이너 가구 ‘르마블’ ‘나이믹’ ‘빈스70’ ‘토레’ 등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교외로 나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리빙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매장으로 홈퍼니싱 편집숍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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