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리츠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정용선 리츠협회 회장(맨 오른쪽),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맨 왼쪽) 등이 리츠산업 발전 유공자를 시상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리츠협회 제공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를 리츠(간접 부동산 투자상품)시장으로 유인해야 합니다. 공모 리츠를 활성화해 리츠 대중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12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 리츠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 김관영 JR투자운용 사장 등 리츠협회 관계자와 회원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국내 리츠시장은 총 193개, 32조4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협회가 설립된 2010년보다 4배가량 성장했다.
정 회장은 “리츠의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사모시장에 갇혀 있다”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공모 리츠에 투자하면 직접 소유의 부담이 없고 소액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헌 코람코자산신탁 상무, 김호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등 6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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