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8억5천만원에 거래
3년 전 분양가는 4억1170만원
"5호선 역세권에 학군 좋아 인기"

다음달 입주를 앞둔 서울 성동구 금호동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사진) 분양권 값이 분양가의 두 배를 넘었다.

12일 금호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8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4억1170만원)보다 4억3830만원 비싸게 팔렸다. 전용 84㎡도 10억원에 매매됐다. 분양가(5억3030만원)에 4억697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날 현재 호가는 10억2000만원에 이른다. 단지 인근 A중개소 관계자는 “학세권 역세권 등의 장점이 있어 인기가 높다”며 “매물이 나오면 바로 나간다”고 말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에 자리 잡은 단지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17개 동(최고 21층), 13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주택형은 85A㎡, 86B㎡, 90C㎡, 110A㎡, 113B㎡, 118C㎡, 151㎡, 164㎡ 등이다.

단지 입구가 5호선 신금호역과 맞닿아 있다. 5호선 행당역까지 도보로 5분가량 걸린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이나 광화문까지 차로 10~20분 걸린다. 단지 안에 금호고가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금호초, 금북초, 금호여고, 성동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응봉공원, 응봉근린공원, 대현상공원, 응봉산 매봉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한강 변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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