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몰려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8.8도를 기록한 부산에서는 12일 수도관과 스프링클러가 동파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7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한 공장 앞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파열된 수도관으로 물이 새어 나오면서 바로 얼어버리는 바람에 안전난간에 큰 고드름이 생겼고 인근 도로가 결빙됐다.

오후 1시 56분께 부산 중구에 있는 한 전통시장 지붕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동파하면서 물이 새어 나와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는 이날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3건 들어왔다.

이날 오전 부산 북구와 부산진구에는 "추위에 도로가 얼어붙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염화칼슘을 뿌리는 작업이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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