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면서 200여 명이 체포됐다. 이번 시위는 유세프 샤히드 총리가 2015년 국제통화기금(IMF)과 28억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 차관 협정을 맺을 때 약속한 긴축정책을 시행하면서 발생했다. 튀니지 정부는 새해부터 경유 가격과 인터넷 사용료 등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인상했다. 지난 9일 튀니스 서부 테보우르바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테보우르바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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