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근(왼쪽)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조인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영건’ 장이근(25)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에 둥지를 틀었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장이근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장이근은 향후 2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국내외 투어를 누비게 된다.
장이근 선수는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코리안 투어의 대표적인 영건이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해 코오롱 한국오픈과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을 제패해 2승을 올렸다. 메가오픈에서는 특히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해 한국남자 프로골프 사상 72홀 최다 언더파, 최소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한금융그룹은 JGTO 일본투어에서 2010년과 2015년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32), 2016년 SMBC싱가폴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우승한 송영한(27), 지난해 9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약관의 나이로 첫 우승을 기록한 서형석(20)과도 각각 2년씩 계약을 연장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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