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의 평화노력 결실 맺도록 야당의 자제 촉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는 올해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를 맞아 적폐청산을 멈춰선 안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적폐청산이 산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고 건너야 할 강이라면 반드시 건너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의 각오로 우리에게 주어진 적폐청산의 소명과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하면서 "북측의 전향적 태도변화는 정부와 민주당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과 평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절실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적으로 열리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평창이 한반도 신 데탕트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한반도 비핵화가 확고한 대북 원칙"이라며 "북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노력해 온 정부 여당이 한반도 평화의 결실을 맺도록 야당도 불필요한 논쟁을 자제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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