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의 불륜 관계로 논란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 그의 아내가 모친의 사망과 관련해 홍 감독의 책임을 강조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 감독의 이혼 재판에 대해 다뤘다.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홍 감독은 아내의 모친인 빙모상(장모상)을 외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감독 아내의 모친은 지난 5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앞서 고인은 홍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고.
이와 관련해 아내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생일날 쓰러져 돌아가셨다"며 "당연히 홍상수 감독과 관련이 있다. 저희 엄마와 각별한 사이였다. 위독하다고 알리긴 했는데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혼 소송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 감독의 법적 대리인 측은 "소장대로 진술했으며, 앞으로도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아내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요구한 끝에 소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소장을 7번이나 거절함에 따라 진행되지 않던 이혼소송은 결국 법원의 명령에 의해 시작됐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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