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스팩2호(2,02050 +2.54%)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의류 회사 패션플랫폼과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는 전체 발행 주식 수 39.6%의 주주가 참석했다. 합병은 참석 주주 전원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에 신영스팩2호의 상호는 패션플랫폼으로 변경됐다. 패션플랫폼은 내년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신영스팩2호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이 패션플랫폼의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마케팅 역량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패션플랫폼은 대표 브랜드 '레노마레이디'와 '보니스팍스'의 안정적인 매출 개선세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여성복 브랜드 '헤라드레스코드'를 내놨고 내년에는 쥬얼리 브랜드를 론칭한다.

박원희 패션플랫폼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신규 사업 확대에 더욱 집중해 여성 의류를 선도하는 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플랫폼신영스팩2호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초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3일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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