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다’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발레는 종교적 의미의 춤에서 점차 예술적 기능으로 발전했다.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발레가 최근에는 다이어트, 체형교정과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운동으로 발레의 대중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레는 유산소, 스트레칭, 근력 등 신체의 모든 부분을 구조학적으로 발전시켜 불균형한 체형을 바로잡는데 탁월하고 몸맵시를 아름답게 만들고 더불어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현대인의 운동으로서도 효과적이다. 특히 발레는 과로한 업무에 지친 성인, 오랜 학습으로 책상 앞에 있는 청소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발달에도 효과적이고 거북목이 되기 쉬운 현대인이나 노화, 복부 비만, 다이어트 등 몸매관리와 체형교정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발레 열풍 속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발레 센터 중에 한국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현재 뉴욕에서 20년 동안 발레핏(발레피트니스)과 스트레칭을 접목한 발레 칼럼리스트이자 밸런스 발레(B.Ballet) 백순애 대표를 만나 발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밸런스 발레 백순애 대표

▲ 뉴욕에 오픈한 ‘밸런스 발레’의 시작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한다.

한국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뉴욕으로 20년을 생활하면서 꾸준히 발레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았다. 최근 발레는 필라테스나 요가만큼 그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는데 미국은 더 열풍이다. 일반적으로 발레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로망이었지만 지금은 유아, 청소년을 비롯해 특히 성인발레로서 취미, 건강, 다이어트, 몸매교정에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밸런스 발레(B. Ballet)’는 여성의 아름다운 체형과 건강미를 균형있게 잡아주는 스트레칭과 더불어 온 몸에 있는 근육의 활용성을 통해 손쉽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도입하여 흥미와 접근성을 높였다. 뉴욕에서 발레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밸런스 발레 클래스를 수 년째 운영하고 있다.

▲ 발레 수업을 통한 성인발레에 특히 호응도가 높다고 들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여자로서, 그리고 주부로서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결혼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다 보면 아무래도 여성으로서의 자각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40대 갱년기를 지나면서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많이 상실하고 자신감마저 떨어지기 쉬운데 성인발레를 통해서 미혼 때의 아름다움과 체형, 자신감과 더불어 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30대부터 50대 여성 수강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대식 밸런스 발레는 건강 이전에 감성적 힐링, 지성적 사고를 자극해서 여성의 생생함을 지킬 수 있는 원천이 된다.

▲ ‘밸런스 발레’에서 특별한 효과적인 교육법은 무엇인가.

밸런스 발레는 누구나 두려움없이 취미와 운동의 결합을 추구한다. 대부분 발레센터에서 수강을 하고 있는데 현대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접근성이 어려운 이들에게 밸런스 발레는 오프라인과 더불어 모바일 교육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홈트레이닝을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전 개인의 레벨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데일리코스와 모바일 코칭을 통한 지속적인 강의법을 개발하고 있다.

뉴욕 ‘밸런스 발레’의 백 대표는 여성은 늘 아름다움을 가꿀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행복할 수 있는 핵심 근원이라고 말하는 백순애 대표는 미국 발레시장 뿐만이 아닌 최고의 발레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발레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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