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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알피'
깔끔한 디자인·색상 눈길

보온 기능을 갖춘 주전자가 최근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온에 오래 둬도 따뜻함이 유지되고 음료 맛이 잘 변하지 않아 겨울철에 수요가 늘어난다. 식탁, 싱크대 위에 올려만 놔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감각적인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전자가 탈바꿈했다.

대표적인 보온 주전자로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알피(alfi)’(사진)가 꼽힌다. 1914년 설립돼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알피는 유럽 대부분의 고급 호텔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각국 정상회담, 국제행사와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 종종 등장한다.

2014년 글로벌 보온병업체 써모스그룹에 편입된 뒤 아시아와 미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내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최근 탁상용 보온병 ‘구스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부를 유리로 제작해 음료 맛이 쉽게 변하지 않고 보온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트레이드마크다. 한손으로도 레버를 눌러 음료를 쉽게 따를 수 있고, 선이 없어 외부 행사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그린, 망고, 화이트, 아이스실버 등 색상이 다양하다. 가격은 18만원대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보온 주전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뿐 아니라 감각적인 외관으로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까지 해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100년 이상 유럽에서 인정받은 제품력과 디자인이 알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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