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박중훈 /사진=최혁 기자

배우 박중훈이 2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를 통해서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이하 나쁜녀석들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중훈의 드라마 복귀는 SBS TV '머나먼 쏭바강' 이후 24년 만이다. 영화 '체포왕'으로 감독으로 데뷔한 후 영화 작업에 몰두한 그가 연기를 선보이는 것도 6년 만의 일이다. 그는 '나쁜 녀석들2'에서 물불 안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긴장되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6년간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살았다. 감독으로 뜻이 잘 펼쳐지지 않았는데 그와 동시에 대중들의 사랑이 그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면에서 '나쁜 녀석들'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배우로서 연기를 하겠다고 선택했다"라며 "촬영을 하다보니 사랑받는 것 그 이상, 우리가 사는 사람과 시대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매니저가 감독한다고 여러사람 괴롭히지 말라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