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이 인스타그램

가수 테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속사 대표 A씨(35)의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A씨가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휩싸이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유서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과 외상이 없어 자살로 사건을 종결지었다.

테이는 소속사 대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주말, 잘 보내드렸다. 지난주에 떠난 형은 회사 대표님보다 제겐 그냥 형이었다"며 "놀라고 상처받은 형의 지인들도 조심스레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속상함과 이해의 반복으로 천천히 형을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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