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곳에 가까운 P2P(개인 간 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매일 같이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60% 이상은 건축자금이나 부실채권(NPL)을 포함한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이다. P2P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투자자라면 그중에서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수 있다. 정답은 없겠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은 알고 있어야 한다.

P2P 상품이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일종의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이기는 하지만 실제 부동산을 직접 매수한다는 생각으로 상품을 선택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부동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물건의 입지다. 주택이라면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인지,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라면 내가 투자를 하거나 직접 장사하고 싶은 지역인지를 살펴야 한다는 의미다.

특정한 취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주택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편리하고 주변에 관공서,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입지를 선호할 것이다. 한적한 산속에 있는 전원주택이나 논밭 한가운데 지어진 나홀로 아파트는 투자 대상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상가라면 당연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리잡아야만 임대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데 유리하다.

부동산 담보 P2P 상품을 투자할 때도 같은 기준으로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실제 필자가 상품을 선별할 때는 ‘저 입지의 부동산을 매수할 의향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부실이 발생한다 해도 그 부동산 물건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가 회수율, 즉 원금 손실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에서 ‘WOW스타P2P’를 친구 추가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