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이 첫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한국거래소는 8일 하이자산운용의 사회책임투자 ETF인 ‘FOCUS ESG 리더스’가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이자산운용의 ETF 출시로 ETF 발행사는 14개로 늘었다.

FOCUS ESG 리더스는 거래소가 개발한 ‘ESG 리더스 150 지수’를 추종한다. 주류, 도박, 무기, 담배가 매출에서 20% 이상 차지하는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 부문별 점수를 매겨 상위 150개 종목을 지수로 구성한다. 구성 종목은 1년에 한 번씩 바뀐다. 지난달 말 기준 이들 종목의 과거 1년 수익률은 21.92%를 기록했다고 하이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하이자산운용은 사회책임투자 관련 ETF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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