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강원 홍천에 학교감염병(인플루엔자) 유행 경보가 추가로 발령됐다.

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 춘천에 이어 홍천에 인플루엔자 유행 경보를 발령하고 확산 방지에 신경 써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현재 초중고 학생 325명이 인플루엔자에 걸렸고 이 가운데 281명이 등교 중지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등교 중지된 학생은 원주 204명, 춘천 58명, 홍천 19명이다.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3개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에도 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학교감염병 유행 경보는 특정 감염병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도 교육청은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 의심환자는 등교 중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도 교육청은 "홍천이 춘천 인접 지역이어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도내 인플루엔자 확산은 방학을 앞둔 내주가 고비"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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