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 어린이공원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영화관 등 인접

주택 시장이 30~40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어린 자녀들의 통학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일명 '초품아'가 분양 시장의 흥행 요소로 떠올랐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아파트가 초등학교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돼 입주민 자녀들은 도로를 건너지 않고 단지에서 곧바로 통학이 가능하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대상 범죄나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경기도 김포시에서도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는 분양가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돼있다. 김포금빛초가 가까운 한강센트럴자이(2017년 입주)는 현재 분양가 3억3300만원 대비 8000만원 가까이 오른 4억1700만원에 거래된다.

내년 4월 입주를 앞둔 김포 사우아이파크의 분양권은 분양가 3억7000만원보다 5000만원 가량 뛴 4억22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이 단지는 사우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읍 신곡6지구에 공급하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유치원 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다. 신곡유치원과 신곡6초교가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학군인 신곡중, 고촌중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고촌고등학교 역시 2020년 3월 개교가 예정돼있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김포공항역에 위치한 김포 롯데몰, 영화관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주변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구축돼있다는 평가다. 향후 5000여가구의 신곡6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편의시설은 한층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1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은 단지와 1.2~1.5km 가량 떨어져 있어 버스를 통해 닿을 수 있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어 공항철도, 5호선, 9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약 5.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예정돼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장 약 8배 규모다.

공원에는 체력단련장, 물놀이터, 바닥분수, 데크쉼터, 야외학습장, 팔각정 쉼터, 숲속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간다. 단지 내에도 2972평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별도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부동산팀 이소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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