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7포인트(0.13%) 오른 2479.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480선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장 내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0억원, 83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76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132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약품 전기전자 서비스업 기계 통신업 증권 등이 오름세다. 은행 보험 비금속광물 금융업 건설업 철강금속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43,650350 -0.80%)와 SK하이닉스(69,800300 -0.43%)는 오르고 있다. 네이버(111,5001,000 -0.89%)와 한국전력(27,350600 -2.15%)도 상승 중이다. 현대차(101,5001,500 -1.46%), LG화학(345,5001,000 0.29%), 포스코(260,5005,000 1.96%), 현대모비스(191,0002,500 -1.29%), KB금융(46,900200 -0.42%) 등은 하락하고 있다.
검찰이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과 관련해 SK건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SK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203,0006,000 3.05%), SK가스(74,900800 -1.06%), SKC(35,500500 1.43%), SK네트웍스(4,56030 0.66%) 등이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2.48포인트(1.62%) 오른 783.9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원, 15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바이오주가 다시 강세다. 정부가 희귀난자·중증질환으로 한정된 유전자가위,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범위를 모든 질환으로 확대키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높아졌다. 셀트리온(229,0005,000 2.23%)은 2.55%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77,5004,900 6.75%)와 셀트리온제약(69,6005,400 8.41%)은 1~5%대 강세다. 신라젠(75,8004,100 5.72%), 티슈진, 바이로메드(201,70011,300 5.93%), 코미팜(22,85050 0.22%) 등도 2~4%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내린 10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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