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0일 포스코 ICT(5,970 -1.16%)에 대해 "포스코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외 정보기술(IT) 수주도 증가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포스코향 매출은 올해 3분기 기준 1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했다"며 "그룹내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 관련 투자가 증가하면서 포스코ICT의 포스코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실적 개선이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 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성수기 효과와 대내외 수주 확대로 23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2018년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 투자가 확대되며, 스마트 에너지와 SOC 분야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도 사업 모델 확대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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