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핑’ 협약을 체결한 정원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왼쪽부터),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 백규태 KT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장. /KT 제공

KT는 롯데닷컴과 함께 음성으로 상품을 검색·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KT의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겸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한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TV 화면 등을 통해 검색한 뒤 장바구니에 담고 음성(화자 인증)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쇼핑할 때는 기가지니에 “지니야, 장보기 서비스에 OOO 하나 담아줘”라고 말하면 된다. 장바구니에 상품이 담기면 기가지니가 “상품 추가 선택을 원하시면 상품명과 수량을 말씀해주시고, 바로 주문하시려면 ‘결제’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안내한다. 이후 소비자가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말하면 배송 주소와 시간 등을 확인한 뒤 구매 상품이 배송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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