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릭스턴' 모티브, 유럽풍 외관·조경시설 조성
점포 133실, 주차 가능 대수 787대, 인근 최대 규모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단기 투자가 억제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정부가 청약자격, 전매제한, 양도세 등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풍선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한국은행이 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인하한 이후 15개월 째 1.25%로 동결 상태인 점도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이유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이 이달 광교신도시 일대에 대규모 테마형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17-1·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브릭스톤’이다.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우미 뉴브'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연면적 1만4782㎡, 총 133실 규모다.

‘브릭스톤(Brickston)’은 실제 영국 런던 남부에 위치한 도시 브릭스턴(Brixton)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3개동이 삼각형을 이루는 형태로 가운데에는 넓은 광장이 조성된다. 빨간 벽돌 등을 이용해 외관을 영국 스타일로 디자인하고 내부 조경 시설도 유럽풍으로 꾸밀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상현역과 직선거리로 220m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상현역 주변에는 일반 박스형 상업시설만 즐비해 있는 상황이어서 테마형으로 꾸며지는 ‘브릭스톤’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는 평가다.

규모 133점포로 인근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상현역세권 일대 상가들의 경우 점포수는 16실~73실에 불과하다. 주차 공간 역시 압도적이다. 근린생활시설 149대를 포함해 지식산업센터 내 787대 주차가 가능하다. 인근 상가의 주차 대수는 48~184대 정도다. 상가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지식산업센터 근무 인원이 적어 주차장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저층에 들어서는 만큼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우미 뉴브’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500여개 기업이 입주, 22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이주자택지 등을 고려하면 예상 주거인구만 4만 여명에 달한다.

향후 개발 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신분당선 신사역부터 강남역 구간이 지난해 착공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안공 시 지역 내 유동인구 및 소비세력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 법조타운 조성 등 광교신도시 내 개발 계획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광교 브릭스톤 분양 담당자는 “’광교 브릭스톤’은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수요 외에도 주변 아파트, 학교, 오피스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입지에 들어선다”면서 “상현역세권 일대에서는 유일한 테마형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74-2(신분당선 상현역 인근)에 마련됐다.

용인=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부동산팀 이소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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