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5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국내 현안에 대한 협치를 당부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이 아세안과의 협력강화, 중국과의 관계개선 등 가시적인 외교적 성과를 갖고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다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완전 해결이 아닌 '봉인'이라는 것은 여전히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가능성이 잔존하고 있다는 뜻이어서 우려된다"면서 "국민이 또 다른 피해를 보지 않도록 외교라인의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전병헌 정무수석의 거취 등 인사 문제와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국내 현안 해결을 위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포항 지진과 관련해선 "오늘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후속조치와 안전점검 등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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