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개국으로 전분기보다 늘어…한국이 11.11% 차지

올해 3분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국가가 98개국으로 전 분기보다 12개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글로벌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대상국은 2분기 86개국에서 3분기 98개국으로 늘었다.

3분기 발생한 디도스 공격 중 51.56%가 중국에 집중됐고, 미국이 17.33%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11.11%로 3번째로 많았다.

해커들이 디도스 공격을 조종하는 데 이용하는 봇넷 명령제어(C&C) 서버는 한국이 가장 많았다.

3분기 봇넷 C&C 서버의 50.16%가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스퍼스키랩은 "3분기에는 다양한 방식을 동시에 쓰는 '혼합 공격'이 크게 늘었고, 공격 방식도 정교해졌다"며 "게임 서비스가 주요 타깃이었고, 가상화폐 금융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공격 역시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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