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5일 피엔티(17,000300 +1.80%)에 대해 올 3분기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하는 등 향후 수주 모멘텀(성장동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8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14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4.3%, 36.8% 늘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극소재 생산 증대에 따른 동박시장 성장으로 소재부문에서만 246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수주 잔고는 1870억원으로 1분기(1063억원), 2분기(1655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며 "
소재 및 2차전지 장비 사업부를 중심으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 기조와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전지사업자들의 해외 공장 설비투자 확대도 잠재적인 수주 가능성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시안법인 수주물량 인식에 따라 외형과 이익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3.6%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45.3% 늘어난 109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안녕하세요. 고은빛 기자입니다. 증권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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