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니드포스피드 엣지…
출시 앞둔 게임 시연존 마련
모바일 신작 오버히트도 눈길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6의 넥슨 부스 전경.넥슨 제공

올해 첫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은 최대한 많은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300개 부스로 구성된 넥슨존 전체를 시연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지스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부스다. 이곳에서 588명이 한꺼번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둔 PC 온라인 신작 ‘피파 온라인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모바일 신작 ‘오버히트’ 등을 이곳에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넥슨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긴 ‘넥스트 레벨’을 핵심 주제로 잡았다. 전시장 가운데에는 규모가 가장 큰 ‘피파 온라인4’ 시연존을 배치했고 오른쪽에 ‘오버히트’ 시연존을 마련했다. 부스 정면 미디어폴에선 출품작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을 선보이면서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정체되지 않는 넥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넥슨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PC 온라인 신작은 △실시간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팀대전(MOBA) 게임 ‘배틀라이트’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 △온라인 1인칭총싸움(FPS)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 5종이다. 모바일 출품작 중 시연할 수 있는 게임은 수집형 RPG ‘오버히트’ 1종이다. 이 밖에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와 실시간 전략 배틀게임 ‘메이플블리츠X’, 세로형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등 3종은 영상으로 공개된다.

피파 온라인4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최신 엔진을 적용해 현실적인 선수 모델링과 실제에 가까운 동작 표현이 가능해졌다. 경기장 외형과 관중, 카메라맨, 날씨 등 사실적 경기장 내부 묘사로 실제 축구장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선 랜덤매치로 이뤄지는 1 대 1 친선전을 통해 피파 온라인4를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등 7개 파트너클럽 브랜딩을 입힌 240대 규모의 시연 부스에서 각 파트너클럽의 팀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흥행작 ‘HIT’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수많은 영웅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한 풀3차원(3D) 모바일 게임이다. 120여 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스토리 영상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양한 영웅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화려하고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전시장에 118대 규모 시연대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7이 개막하는 오는 16일에는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연다. 정식 발매는 28일이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인터넷 방송 운영자가 신작 리뷰,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부스’도 마련했다. 마스카, 갓보기, 따효니 등 인기 운영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와 포토존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한다. 넥슨관을 찾은 유저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 등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 부사장은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대 규모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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