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넷마블게임즈(128,5001,000 -0.77%)에 대해 4분기부터 신작이 대거 출시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4분기 3개의 신작의 발표한다. 오는 15일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북미·유럽 54개국에, 21일에는 페이트그랜더오더를, 28일에는 테라 M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내년에도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세븐나이츠2 리니지2, 이카루스 M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기대신작들의 국내외 출시 일정이 대거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신작모멘텀이 작동할 시점”이라며 “엔씨소프트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고평가되긴 했지만 1~2개의 히트작만 출현해도 PER 격차는 축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실적은 개선됐지만 시장 기대치는 소폭 밑돌았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817억원, 영업이익은 1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와 73% 증가한 수준이다.성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본 시장에 출시하면서 매출이 신규 반영돼 실적이 늘었다”면서 “마케팅비가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실적이 기대치에는 못미쳤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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