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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53)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국정원 내부 TF의 구성원 중 한 명이었던 변 검사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위장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공무집행방해죄 혐의 등으로 이날 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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