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이용순입니다. 이제 제 12회 글로벌 인재포럼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12라는 것은 한 단락을 뜻합니다. 글로벌인재포럼이 한 단락을 거쳐 새로운 시작점을 열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교육부, 한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재양성과 활용의 중요성에 공감해서 글로벌인재포럼을 만들기로 한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당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로서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장을 연사로 초청해서 고견을 들으려고 했는데 금년 여름에 갑자기 운명하신 것은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글로벌 인재포럼이 12년을 거치면서 이제 세계적으로 높게 인정받는 포럼으로 굳건히 자리한것에 대해서 고인께서도 매우 기뻐하리라 여깁니다.
인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7년의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였습니다. 삶과 일 관계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진리를 탐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해 지금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전에 이번 포럼을 요약 발표한 내용을 들어보니 각 세션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특히 교육과 관련해서는 미래 사회에서 고등교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 창업교육, 융합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이 강조가 더욱 되고, 미래 인재 역량으로는 비판적 사고력이라든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 등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지난 양일간의 주요 논의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제언한 내용은 대국민 보고형태의 책자로 작성될 것입니다.

이 포럼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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