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2일 차바이오텍(16,300350 -2.10%)에 대해 미국 정부보조금(QAF) 자금 유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단계 진전 등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바이오텍에 지난해 분기평균 225억원 씩 유입된 4차 QAF는 기간 만료로 종료됐다"며 "2017년부터 시작된 5차 QAF는 미집행 상태로, 5차 QAF의 집행은 연방정부의 승인을 거쳐 4분기에 1년치 약 780억원 집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차바이오텍이 올해 386억원, 내년 45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QAF는 2014년의 병원 실적과 연동되는데 1036억원 집행되어 차바이오텍의 이익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자체개발 신약인 급성 뇌졸중 치료제는 작년 10월 마지막 피험자에 투여했고, 올해 4월 식약처에 임상시험(추적관찰기간 6개월) 종료를 보고했다"며 "결과 발표는 4분기 중으로 예상되며, 임상(2b)은 내년 중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차헬스케어(종속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금(1550억원)으로 신규해외병원 인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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